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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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한혜진 형부 김강우 깜짝 영상편지 "고마워"

기사입력 2013.06.25 00:13 / 기사수정 2013.06.25 00:2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김강우가 처제 한혜진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24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MC 한혜진의 형부인 김강우가 영상편지를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강우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영상에 출연했다. 이어 올 7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한혜진에게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서 이렇게 한복을 입었어. 웃기더라도 이해해줘"라고 말문을 열었다.

계속해서 "힐링캠프 덕분에 별명을 얻었는데 살기가 녹록치 않아. 너무 착한 이미지가 되어서 길거리에 침도 못 뱉겠어"라고 농을 건네 긴장된 분위기를 이완시켰다.

어느 정도 분위기가 무르익자 김강우는 진지한 표정으로 "혜진아 우리가 알게 된지도 벌써 12년 정도가 된 것 같아. 형부로서 해주고 싶은 말은 정말 고맙다는 것이야. 가장으로서 아픈 아버지를 돌보고 너무 고맙게 생각해. 그래서 그런지 네가 시집을 간다고 하니까 동생 시집 보내는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어"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일일 MC로 출연한 아나운서 박지윤은 모두가 감동을 받은 가운데 "이제껏 번 돈을 장모님 다 드리고 가니까 얼마나 고맙겠어요"라고 돌직구를 날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강우, 한혜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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