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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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통금 강요 아내 "시간 어긴 남편에게 활 겨냥"

기사입력 2013.06.24 23:50 / 기사수정 2013.06.24 23:5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통금 시간을 정해둔 아내 때문에 고민인 남편이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아내는 통금시간인 9시를 넘겨 집에 들어가면 문도 열어 주지 않고 전화기, 화장대 같은 것을 집어 던진다. 우리 마누라가 전직 양궁선수다. 한번은 나에게 활을 겨냥하더라"라고 전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통금 강요 아내는 "지금 결혼 3년 차인데 셋째를 임신 중이다. 집에 일찍 와서 집안일도 함께 하고 육아도 함께 했으면 한다"라고 통금 시간을 강요하는 이유를 전했다.

이어 사연의 주인공의 휴대전화 가게에서 일하는 직원은 "사장님은 사모님 전화만 받으면 뛰어 나가신다. 나도 설거지를 해 봤는데 날 파리가 생겨있고, 빨래에도 곰팡이가 생겼더라"라고 남편이 오지 않으면 집안일도 하지 않는 아내의 모습을 폭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통금 강요 아내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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