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손예진이 김남길의 정체에 대해서 의심하기 시작했다.
24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상어' 9회에서는 조해우(손예진 분)가 요시무라 준(김남길)의 실제 정체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해우는 요시무라 준이 호텔 로비에서 어깨와 다리를 불편해 하면서 걷고 있는 것을 목격한 상황. 이에 일본에서 만난 노인이 한이수가 자신에게 찾아왔을 당시 외상은 없었으나 어깨와 다리를 다친 것 같았다고 말했던 것을 떠올렸다.
그러자 해우는 결국 요시무라 준을 의심하게 시작했고, "당신 누구야?"라고 물으면서 다친적 있냐고 물었다.
하지만 요시무라 준은 떨고 있는 해우와는 달리 아주 침착하게 "아주 오래전에 사고가 있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무슨 사고였냐고 묻는 해우에게 "가벼운 전쟁이 있었어요. 야쿠자 출신에게는 흔한 일이죠"라고 일부러 모른체 했다.
한편, 이날 요시무라 준의 정체에 궁금증이 극에 달한 해우는 김수현(이수혁)에게 요시무라 준의 출신학교부터 과거 행적까지 상세히 알아오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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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손예진, 김남길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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