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난 삼대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대학로 소극장 시월에서 공연 중인 코미디 연극 '바람난 삼대'가 30일 막을 내린다.
연극 '바람난 삼대'는 두 명의 배우가 각각 1인 3역의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의 웃음을 유발했다. 극단 차이무의 배우 송재룡, 이중옥, 공상아와 민복기 연출가의 자연스러운 연기 앙상블도 호평 받았다.
집이 빈 어느 날 삼대가 연모하는 여인을 집으로 들이며 일어나는 사건 속에서 배우들은 나이 별로 뚜렷한 캐릭터와 특징을 지니고 각자의 역을 유쾌하게 소화해 냈다.
단 두 명의 배우가 무대에 오르지만 다양하고 명확한 캐릭터를 보여준 이 작품은 2012년 2인극 페스티벌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바람난 삼대'는 마지막 공연을 맞아 더 많은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굿바이! 바람난 할인'을 진행한다. 본 할인은 28일까지 예매 시 적용되며, 전석 50% 할인으로 12,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바람난 삼대 ⓒ 이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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