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석우 징역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장석우 대표에 대한 징역형이 확정됐다.
21일 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은 연예인 지망생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장석우 대표에게 징역 6년을 확정했다.
장 대표는 아동 및 청소년성보호법상 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장씨가 양형부당을 주장했으나 형사소송법상 사형,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가 선고된 사건에 대해서만 양형부당을 사유로 상고가 허용된다"며 장씨의 상고를 기각했다.
장 대표는 2010년 11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소속사 사무실에서 연습생 3명을 수차례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했다. 1, 2심 재판부는 장 대표에게 징역 6년과 신상정보 공개 5년,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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