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남기상 "걸스데이 여자대통령, 믿어주세요!"

남기상, 걸스데이 여자대통령 "내 곡 중 가장 멋진 곡"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작곡가 남기상이 걸스데이의 신곡 '여자대통령'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남기상은 '반짝반짝', '기대해', '한 번만 안아줘' 등 걸스데이의 대표곡들을 작곡한 바 있다.

그는 2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걸스데이 팬 분들은 너무 걱정하지 말라. 나를 믿어주시라. 어쩌면 내가 만든 곡들 중에서 가장 음악적이고 멋진 곡일 수도 있다"고 말해 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자대통령'은 걸스데이에게 대중적 인기를 안겨준 전작 '기대해'의 섹시 콘셉트를 이으면서, 카리스마적인 느낌이 주가 되는 곡이다. 소속사 측은 "당당함과 섹시함 두 가지가 이번 콘셉트"라고 설명한 바 있다.



공교롭게도 '여자 대통령'이라는 단어가 현직 대통령을 연상시키는 말이어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당당함'이라는 콘셉트를 표현하기 위한 것으로 예상된다.

'여자대통령'의 분명한 의미는 21일 오전 10시 공개될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통해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걸스데이는 오는 24일 오후 1시 반얀트리 호텔 야외 수영장에서 정규 1집 리패키지 음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걸스데이 '여자대통령' 티저 이미지 ⓒ 드림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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