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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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아이유, 조정석·이지훈과 삼각 로맨스 '다정 VS 장난기'

기사입력 2013.06.20 16:09 / 기사수정 2013.06.20 16:0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아이유와 조정석, 이지훈의 MT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20일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제작사 측은 극 중 삼각러브라인을 형성 중인 아이유와 조정석, 이지훈의 서로 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조정석과 아이유는 달달한 데이트 장면을 연출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다. 특히 극이 출생의 비밀에 중심을 둬 러브라인 전개가 미미했던 터라 그 반가움은 더 컸다.

준호(조정석 분)는 돌아오던 기차 안에서 잠이 든 순신(아이유)의 머리를 어깨를 기대게 하거나, 관광지에서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어 두 사람은 쏟아지는 빗줄기를 피해 들어간 곳에서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으며 가까워졌다. 일련의 사건들 때문에 소강상태였던 러브라인의 재점화를 알리며 더욱 가까워진 두 사람의 모습은 촬영현장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괜히 메인 커플이 아닌 듯 아이유, 조정석은 촬영 현장에서 휴대폰을 들여다보는 모습조차도 CF 속 한 장면처럼 만들어 버리는 극강 케미를 자랑했다.

두 사람은 데이트 장면을 찍으며 촬영했던 사진을 함께 보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고, 촬영 전 긴장을 풀기 위한 조정석의 장난을 시작으로 손바닥을 맞부딪히며 장난치는 등 연인처럼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남녀 주인공으로 몇 달 동안 호흡을 맞춰오며 친근해진 두 사람의 촬영현장 뒷모습은 극 중 러브모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지훈과 아이유는 장난꾸러기 가득한 오누이 같은 모습이다. 특히 이지훈은 극 중 부드럽고 이지적인 용모의 영훈에게서는 볼 수 없는 개구진 모습으로 아이유를 사로잡았다.

이지훈은 산책하는 아이유의 뒤에서 큰 소리로 덮칠 듯 놀라게 하거나, 깜짝 놀란 아이유를 끌어안으며 성공했다는 듯 혀를 내밀며 즐거워했다. 두 사람은 진짜 오누이처럼 친근한 모습과 함께 모 초콜릿 CF 흉내를 내며 주변에 있던 스태프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최고다 이순신'은 매주 토,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조정석 아이유 이지훈 ⓒ 에이스토리]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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