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tvN '꽃보다 할배'의 배우 신구가 막내인 백일섭의 나이에 놀라워했다.
'꽃보다 할배' 제작진은 20일 '공식 페이스북에 3차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동영상은 저녁식사 자리에서 나영석 PD와 이순재, 신구, 백일섭이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에서 신구가 백일섭에게 "일섭이 70세 넘지 않았니? 70이야?"라고 묻자 백일섭은 맞다고 대답했다. 이에 이순재가 "벌써 그렇게 됐구나"라고 하자 신구는 "아 그럼 맨날 애들이요?"라고 반문한다.
백일섭은 신구에게 "형 나는 69세"라고 막내다운 귀여운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한다.
'꽃보다 할배'의 출연진인 박근형, 이순재, 신구, 백일섭의 평균 나이는 76세이다. 이에 70세인 백일섭이 막내로 '형님'들에게 '귀여운 막내' 대우를 받는 모습이 코믹하게 그려지고 있다. 앞선 티저 영상에서는 백일섭이 '형님'들의 커피 심부름을 하는 모습이 그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나영석 PD의 '꽃보다 할배'는 네 명의 원로배우들이 해외로 배낭여행을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배우 이서진이 함께 출연한다. 출연진과 제작진은 지난 2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해 12일 한국으로 돌아왔다. 오는 7월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신구, 이순재, 백일섭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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