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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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 "'런닝맨' 하차로 온 우울증, 유재석 덕 극복"

기사입력 2013.06.20 08:51 / 기사수정 2013.06.20 08:52



▲ 리지 유재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리지가 유재석 덕분에 위로 받은 사연을 전했다.

리지는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런닝맨' 고정이 됐는데 얼마 안 가서 잘렸다. 게스트에서 고정이 돼 내가 잘 했나보다 생각을 했는데 편집도 많이 됐다"고 말했다.

리지는 "기사에는 고정이 아니라 장기 게스트였다고 나오더라. 잘린 게 아니라 내가 시트콤한다고 나온 거라고 했다"며 '런닝맨' 하차로 속상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그때는 힘들었지만 지금은 괜찮고 살만하다. 유재석 오빠가 연말 연예대상 시상식 때 대상을 받고 나서 내 이야기를 해줘서 다 풀렸다"며 유재석 덕에 우울증을 치유했다고 털어놓았다.

리지는 "'런닝맨'에서 다시 나오라면 출연할 거냐"고 MC들이 묻자 바로 "네"라고 답해 주위를 웃겼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괜히 바꿨어' 특집으로 방송인 최송현, 개그맨 김진수, 애프터스쿨 리지, 나나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리지 유재석 언급 장면 ⓒ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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