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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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써니힐 "요즘 대세 노출? 우리도 하긴 했지만…"

기사입력 2013.06.19 18:19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써니힐이 포크 음악으로 변신한 이유를 밝혔다.

써니힐은 19일 오후 홍대롤링홀에서 새 미니앨범 'Young Folk'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멤버 미성은 "요즘 걸그룹의 노출이 대세다. 우리도 노출을 하긴 했지만…"이라며 "우리는 우리만이 가진 독특함과 건강함이 있다"라며 새 앨범에 대한 콘셉트를 설명했다.

이어 "사실 요즘 많은 걸그룹들이 섹시 콘셉트로 노출을 많이 한다. 그것과 차별화를 둔 것이 노리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섹시 분야를 잘하는 분들이 있고 우리는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분야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우리의 콘셉트를 밀고 가겠다"고 당당히 말했다.

앞서 써니힐은 '미드나잇 써커스', '베짱이 찬가', '백마는 오고 있는가' 등을 통해 기존 걸그룹과는 다른, 독특한 콘셉트를 지향해왔다. 이번  앨범 역시 포크 음악에 다양한 장르를 접목시켜 컨트리 풍의 의상과 안무로 무대를  꾸몄다.

한편 써니힐은 19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Young Folk'를 발매, 타이틀곡 '만인의 연인'을 포함한 총 6개 곡을 공개했다. '만인의 연인'은 작곡가 KZ와 작사가 김이나의 작품이며 세션으로 하림이 참여했다. 보헤미아 기원의 폴카 리듬 안에 정글과 록이 다양하게 공존하는 곡이다. 오는 20일 '만인의 연인' 뮤직비디오도 공개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승아, 주비, 코타, 미성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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