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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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백아연-이하이와 비교? 라이벌보단 동료"

기사입력 2013.06.18 11:48 / 기사수정 2013.06.18 11:51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솔로로 컴백한 투개월 김예림이 오디션 출신 가수들과의 비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예림은 18일 여의도 IFC몰에서 개최된 첫 미니앨범 'A Voic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나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자주 본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김예림은 "어제(17일) 컴백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출신 백아연이나 이하이 등과 비교를 자주 해주시는데 오디션 프로그램을 자주 보기 때문에 그 분들의 무대도 다 봤고 노래도 즐겨 듣는다"고 말했다.

이어 "워낙 잘하는 분들이기도 하고 나와 목소리도, 음악 색깔도, 느낌도 다른 분들이다. 그래서 (라이벌보다는) 동료처럼 느껴진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예림은 도대윤과 혼성듀오 투개월로 엠넷 '슈퍼스타K3'에서 TOP3 안에 들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윤종신에게 발탁돼 소속사 미스틱89와 계약을 맺고 지난 4일 솔로 앨범의 선 공개곡 '컬러링'을 공개, 17일에는 타이틀곡 '올라잇(All right)'을 공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김예림의 첫 미니앨범 'A Voice'에는 총 5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검정치마 조휴일, 메이트 정준일 등이 참여했다. 타이틀곡 '올라잇'은 윤종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이별 후 아파하면서도 겉으로는 괜찮다고 말하는 여자의 복잡한 감정을 담았다. 특히 김예림의 독특한 목소리와 복고 풍의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예림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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