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 월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조달환이 학창시절 생활보호대상자였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조달환은 "나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월세 이상을 벗어난 적 없다. 생활보호대상자로 고3때까지 자랐다"고 말했다.
조달환은 "집안 환경이 어려웠다. 아버지는 잠수부였는데 33살에 돌아가셨다. 하지만 어머니의 교육 철학으로 난 항상 밝게 자라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직 생활이 나아졌다고 보긴 어렵다. 하지만 언젠가는 어머니께 효도해드리고 싶다. 그게 내 꿈이다. 어머니는 내가 방송에 나올 땐 설렌다고 한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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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조달환 월세 ⓒ tvN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