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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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성준, 성동일에게 "가끔 무섭지만 잘해줘서 고마워"

기사입력 2013.06.16 18:05 / 기사수정 2013.06.16 18:0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성준이 아빠 성동일에게 솔직한 애정표현을 했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충주 분교캠핑장으로 여행을 떠난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빠와 아이들은 레크레이션 시간 마지막에 촛불의식을 치르며 그간 아빠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후, 민국, 지아, 준수가 솔직하고 명랑하게 아빠들에게 마음을 전한 반면 준이는 입을 열지 않았다.

레크리에이션이 끝나고 다섯 가족은 각자의 텐트로 흩어져 아빠와 아이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준이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에 차마 하지 못했던 말을 아빠에게 고백했다.

성동일이 "왜 말을 못했냐"고 묻자 준이는 "부끄러워서"라고 대답하며 "아빠 사랑해"라고 마음이 담긴 애정표현을 했다.

이어 "가끔은 무서워도 아빠가 너무 잘해줘서 고마워"라고 말했고, 성동일은 담담하면서도 감동을 받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앞서 '아빠! 어디가?' 방송 첫회에서 성동일은 낯선 제작진을 보고 눈물을 터트린 준이를 혼내는 등 다소 엄격한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나 여행을 함께하며 서툴지만 진심이 담긴 애정표현을 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성동일, 성준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민하나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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