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데이 설문조사, '송중기-수지에 키스받고 싶어'

▲ 키스데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20~30대 싱글남녀들이 꼽은 키스를 받고 싶은 연예인이 공개됐다.

소셜데이팅 이음 측은 14일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20~30대 성인남녀 1010명(남 568명, 여 4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키스데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먼저 '키스 받고 싶은 연예인'은 여성의 경우 송중기(30%), 김수현(25%)을 최우선으로 손꼽았다. 다음으로 조인성(16%), 김남길(13%), 송승헌(7%), 유아인(5%), 이승기(4%) 순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성의 경우에는 국민첫사랑 수지(42%)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뒤이어 손예진(17%), 이민정(16%), 윤아(10%), 신세경(9%), 김태희(5%), 송혜교(1%)를 선택했다.

이어 '가장 부러운 연상 연하 커플'로는 한혜진·기성용 커플(39%)이 1위로 뽑혔다. 2위에는 유인나·지현우 커플(22%)이 랭크됐으며 3위는 김태희·비 커플(20%)에게 돌아갔다.

또 얼마 전 결혼식을 올린 백지영·정석원 커플(17%)은 4위, 곧 결혼할 예정인 장윤정·도경완 커플(3%)은 5위를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기억에 남는 최고의 드라마 키스신'에 대한 결과도 공개됐다.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조인성·송혜교의 솜사탕키스(38%)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MBC 드라마 '구가의서' 이승기·수지의 1mm눈빛키스(23%)가 2위로 선정됐다.

이어서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유아인·김태희의 달밤키스(15%)가 3위, KBS 드라마 '직장의 신' 오지호·김혜수 벚꽃키스(11%)가 4위에 뽑혔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송중기, 수지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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