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규 무혐의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무전취식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던 배우 임영규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12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임영규는 지난달 31일 서초구 S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신 뒤 술값 60만원을 지불하지 않고 웨이터와 실랑이를 벌이다 경찰에 체포됐다.
이후 경찰은 임영규를 사기 혐의로 입건하고 조사를 벌였으나, 임영규가 술값을 내지 않으려는 의사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한편 임영규는 1980년 MBC 1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1980년대에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이후 사업실패와 이혼 등으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최근 방송에 간간히 출연하며 복귀를 준비 중이었다. 임영규는 배우 이유비의 아버지로 잘 알려져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임영규 무혐의 ⓒ MBC]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