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입장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가수 장윤정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족들과의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장윤정은 11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진실을 둘러싼 자신과 어머니, 남동생과의 갈등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장윤정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지만 지금은 아니다. 고민한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한겨울에 얼음 녹으라고 난로를 틀어놓는 것보다는 봄을 기다리는 게 낫다"며 계절에 비유해 현재 혹한을 이겨내고 있는 감정 상태를 드러냈다.
또한 "나 혼자만 있었으면 추웠겠지만 누군가 있으니까 괜찮다. 마음이 성숙해졌다"고 예비신랑 도경완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전했다.
장윤정은 앞서 어머니와 남동생이 직접 방송에 출연해 장윤정과의 관계에 대해 폭로하며 도발하자,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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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장윤정 입장 ⓒ SBS]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