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위대한 슈퍼스타', 학생 단체관람 쇄도 '입소문의 힘'

▲ 위대한 수퍼스타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위대한 슈퍼스타'가 입소문의 힘을 실감하고 있다. 

'위대한 슈퍼스타'는 오디션 참가자들의 꿈과 희망, 좌절과 용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해 Mnet '슈퍼스타K4'를 통해 화제가 됐던 연규성의 스토리가 바탕이 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학생 단체 관람 예약이 쇄도하고 있다.

온라인 상에서 재야의 고수로 통한 연규성은 포털사이트 다음에 팬카페 회원이 1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유명했으나, 연축성 발성장애라는 병을 겪으며 가수의 꿈을 포기했다. 이후 다시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의지를 선보여 감동을 줬다.

'위대한 슈퍼스타' 제작 관계자는 "특별 공연은 원래 100명 이상부터 가능하지만,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60명 이상만 돼도 특별 공연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단, 소극장 특성상 최대 인원은 150명으로 제한된다.

오후 12시부터 1시 사이에 특별관람 시간을 정할 수 있다. 학생들은 70% 할인된 15,000원으로 관람 가능하다. 문의: 1577-3107.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위대한 수퍼스타 ⓒ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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