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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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아시아 투어의 대미 서울 공연 티켓 오픈 '전쟁 예고'

기사입력 2013.06.12 13:50 / 기사수정 2013.06.12 13:50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의 아시아 투어 콘서트 피날레 서울 공연 티켓이 오픈된다.

신화는 오는 8월 3, 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아시아 투어의 파이널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12일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시작한다.

신화의 아시아 투어 콘서트는 지난 8일 홍콩을 시작으로 상해, 싱가포르, 대만, 일본, 북경에 이어 마지막은 서울에서 마무리 된다. 그간 신화가 아시아 투어 콘서트의 파이널 무대를 해외에서 마무리 했던 것과는 다른 행보인 셈.

앞서 신화는 홍콩에 위치한 아시아 월드 엑스포(Asia World Expo)에서 아시아 투어의 첫 포문을 열었다. 이날 신화는 1만 5천 석을 가득 메운 현지 팬들과 함께 했다.

서울에서 열리는 '2013 신화 GRAND FINALE 'THE CLASSIC' in SEOUL'은 완전함을 의미하는 숫자 10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숫자 1을 더한 '11집 앨범'을 마무리 짓는 기념비적인 공연이라고 전해졌다.

신화는 11집 'THE CLASSIC' 타이틀곡 '디스 러브'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공적인 국내 활동을 펼쳤다. 특히 '디스 러브'는 신화의 2집 '요(YO!)'의 7번의 1위 기록을 넘어 8번의 1위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지난 3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가 티켓 오픈 4분 만에 2만 5천 석이 매진된 바 있어 이번 서울 공연 역시 팬들의 치열한 예매 전쟁이 예상된다.

소속사 신화컴퍼니 관계자는 "오는 8월 서울공연에서는 올림픽 체조경기장 사상 좌우로 가장 넓은 무대를 설치함은 물론, 공연장 전체를 활용하는 돌출 무대를 준비하는 등 관객들과 최대한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무대 디자인은 물론 공연의 구성 역시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지난 3월 있었던 신화의 15주년 기념 공연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공연을 보여주고자 여념이 없다. 그 어느때보다 멋진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화는 오는 22일 상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Mercedes-Benz Arena)에서 아시아 투어의 두 번째 무대를 연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신화 ⓒ 신화컴퍼니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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