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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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소유, 괴력 과시 "100kg 바벨로 운동…쾌감 느낀다"

기사입력 2013.06.11 15:47 / 기사수정 2013.06.12 09:38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최근 '11자 복근'으로 관심을 모은 씨스타 소유가 몸매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2시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씨스타의 2집 정규앨범 '기브 잇 투미(Give it to me)' 공개를 기념하는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소유는 멤버 중 유일하게 복부를 드러내고 무대를 꾸미는 등 몸매에 자신감을 보였다.

쇼케이스 뒤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소유는 몸매 관리 비결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소유는 "앨범 준비를 하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또한 워터파크의 CF 모델이 되면서, 좋은 그림을 만들어 보자는 생각에 더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는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하지 않는다. 여성분들이 운동을 할 때 살이 빠져야 될 곳과 안 빠져야 할 곳이 있어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때문에 나는 유산소 운동을 하지 않고 근력운동을 했다. 내가 한 것은 여러 종류의 근력 운동을 엮어서 하는 서킷 트레이닝이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다솜은 "같은 트레이닝 센터에 다니는데 내가 2kg짜리 기구로 운동을 하고 있으면, 언니는 14kg짜리를 들더라. 정말 경이롭다. 심지어는 100kg짜리 바벨을 들고 운동을 하더라. 내가 영상을 찍어서 보여드리고 싶을 정도로 괴력의 소유자다"라고 말했다.

이에 소유는 "굳이 복근에 욕심이 있다기 보다 운동하는 걸 좋아한다. 운동에 대한 개념이 나와 언니들이 좀 다른 것 같다. 언니들 같은 경우 같이 뛰는 식의 활동적인 걸 좋아한다면 나는 혼자 하는 걸 좋아한다. 운동할 때 무게를 많이 들었을 때 쾌감이 있다"고 말했다.

소유의 말을 듣던 다솜은 "운동 장갑 같은 것도 사서 할 정도다"라며 웃었다.

한편 같은 날 정오 공개된 이번 앨범은 지난 2011년 8월 발매된 'So Cool'이후 약 2년 만에 발매되는 씨스타의 정규 앨범이다.

앨범의 타이틀곡 '기브 잇 투미(Give it to me)'는 탱고적인 요소에 긴박감 넘치는 스트링이 더해진 곡이다. 지난 해 '러빙 유(LOVING U)'를 통해 씨스타와 호흡을 맞췄던 이단옆차기가 작곡했으며 김도훈이 편곡을 맡았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씨스타 쇼케이스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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