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0:50

IT와 남성 패션의 만남…스트라입스, 런칭 1달 만에 매출 '9배↑'

기사입력 2013.06.10 19:16 / 기사수정 2013.06.10 19:1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남성 맞춤 패션 웹서비스 '스트라입스'가 런칭 1달 만에 매출 9배 이상을 달성하는 등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스트라입스는 5월부터 '콜 스트라입스(Call stripes)'라는 방문 측정 서비스의 아이덴티티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고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의 범위를 확장했다.

LG, CJ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기업에 '찾아가는 서비스'를 한달여간 실시한 결과, 직접 찾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없는 방문 서비스 및 스타일링 상담에 고객 만족도가 높았다.

여기에 자신에게 맞는 옷을 입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더해져 측정 후 구매로 이어지는 비율이 점점 늘어나, 런칭 1달 만에 매출이 9배 이상 증가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IT를 개인화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서비스의 핵심에 맞게 오프라인에서의 콜 스트라입스 서비스 이후 메신저 및 문자 서비스로 고객의 피드백을 받고, 스타일링이나 코디 상담 등의 사후 고객관리에도 지속적으로 신경을 쓰고 있다.

이에 좀 더 다양한 소재의 셔츠를 원하는 여러 고객의 건의사항과 계절의 변화가 맞물려 27종의 신규 소재 셔츠가 6월을 맞아 새로이 추가됐다.

케이크워크 이승준 대표는 "스트라입스는 IT와 맞춤 패션의 접점에서 개인화라는 가치를 만들어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고, 예상을 넘어서는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라며, "현재 서울 및 수도권의 기업들을 중심으로 '콜 스트라입스'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좀 더 넓은 지역의 고객들과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만날 계획이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패스트트랙아시아와 CJ오쇼핑에서 공동지원을 받고 있는 '케이크워크'는 지난 4월, 남성 맞춤 패션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웹&모바일 서비스인 '스트라입스'를 런칭했다.

직접 소비자를 방문해 신체 치수 측정 및 스타일링 상담을 진행한 후, 다양한 옵션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 및 구매할 수 있으며, 한 번 측정한 후에는 사이트에 저장된 데이터로 옵션만 변경해서 편리하게 재 주문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속적인 상승세에 힘입어 6월을 맞이해 신규 라인업 27종을 추가했으며, 앞으로 셔츠뿐만 아니라 정장 및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추가해 남성 맞춤 패션 시장을 선도한다는 각오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스트라입스 ⓒ 패스트트랙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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