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 리쌍 첫 만남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가수 정인이 리쌍과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정인 조정치 커플이 템플스테이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인은 따로 진행된 개인 인터뷰에서 리쌍 길과 개리와의 첫만남에 대해 회상했다.
정인은 "길 오빠는 언니 같고 오빠 같고 아빠 같고 엄마 같다. 또 소속사 사장님이다"라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녀는 "우리의 첫 만남 자체가 그럴 수 없었다. 녹음실에서 처음 만났을 때 나는 커트머리였고 남자 수영복 바지를 입고 있었다"고 말해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정인은 "리쌍 오빠들은 속옷을 입고 있었다. 난 그게 속옷인 줄도 몰랐다. 어떤 부족의 룰이 있듯이 그렇구나 싶었다. 아직까지도 나를 휴먼으로 대해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인은 리쌍의 객원 멤버로 보컬을 담당하고 있으며 11년 열애 중인 조정치와 함께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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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인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