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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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조우종 아나 "박지선, 진짜 괜찮은 신붓감"

기사입력 2013.06.07 17:51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KBS 조우종 아나운서가 박지선에게 깜짝 프러포즈했다.

7일 방송될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조우종 아나운서는 결혼 적령기인 만큼 MC들의 결혼에 대한 질문세례를 면치 못했다.

조우종 아나는 “곧 결혼하는 도경완 아나운서도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지 않았냐, 오늘 이 자리가 너무 떨린다”며 사심(?)을 드러냈다.

이에 박지선이 “난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되어있다”며 설레발치자 조우종이 “박지선도 정말 괜찮은 신붓감이다. 지선아, 오빠가 너 데려가도 되겠니?”라며 뜻밖의 고백(?)을 했다고.

이에 박지선은 춤까지 추며 기뻐했지만, 얼마 뒤 조우종이 함께 출연한 레인보우 재경에게도 호감을 내비춰 결국 이경규가 “조우종 만큼은 안 된다”며 여성출연자와의 만남을 거세게 반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주 풀하우스에서는 ‘퇴직금밖에 없는 부모님, 자녀 뒷바라지가 먼저다 vs 노후자금이 먼저다’를 주제로 부모자식간의 첨예한 공방전이 펼쳐진다. 또 실제로 혼자 사는 부모님들이 말하는 ‘황혼 만남’에 대한 놀라운 속마음을 들어볼 수 있다. 7일 밤 8시 50분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가족의 품격' ⓒ 엑스포츠뉴스DB, KBS]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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