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김유진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이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류중일 감독은 6일 목동구장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타격) 타이밍이 잘 맞지 않는 것 같아 뺐다"면서 대타로 대기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승엽은 6일 현재 47경기에 출전해 191타수 46안타 4홈런을 기록 중이다.
지난 2일 롯데전에서 개인 통산 349호 홈런을 기록하며 최다홈런 기록 경신을 눈 앞에 두고 있지만, 이번주 넥센전에서는 10타수 1안타에 그치고 있다. 특히 지난 두 경기에서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여왔다.
한편 이날 삼성 라인업의 지명타자 자리에는 최형우가 들어갔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류중일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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