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가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남자가 사랑할 때'는 11.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0일 방송 분의 9.9%보다 1.2%P 상승한 수치로, 한 주만에 두 자리수 시청률을 회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태상(송승헌 분)이 로이장(김서경)이 자신의 친동생임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지는가 하면, 백성주(채정안)가 한태상에게 "나랑 결혼해요. 우리 둘 다 춥지 않게"라며 고백했고 한태상은 "그래요. 결혼합시다"라고 흔쾌히 수락해 한 회를 남은 시점에서 시청자들을 궁금케 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 '천명'은 8.5%, 첫 방송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송승헌, 채정안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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