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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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2' 홍일점 렉시, "오랜만의 무대, 즐겁다"

기사입력 2013.06.05 16:15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렉시가 돌아왔다. 렉시는 래퍼 서바이벌 Mnet '쇼미더머니2'의 홍일점 래퍼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그녀는 "많은 남자들과 함께 하면서 에너지를 받는다"고 말했다. 

렉시는 5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미디어홀에서 열린 '쇼미더머니2' 기자간담회에서 홍일점으로 출연하는 것에 대한 장점과 단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녀는 먼저 단점을 언급하며 자신의 나이를 공개했다. 렉시는 "프로필 보시면 아시겠지만 1977년생, 37살이다. 그런데도 작가나 카메라맨들이 여유를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홍일점이라 배려해 줄 거라 생각했는데 메이크업 할 시간도 제대로 주지 않더라"며 웃었다. 

장점도 있었다. 그녀는 "많은 남자들과 함께하니까 에너지를 얻는 기분이다. 오랫만에 재미있는 시간 보내고 있어서 즐겁다"고 말했다.

지난해 방송된 '쇼미더머니'에 이어 방송되는 이번 시즌2는 7일 금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9주간 시청자를 찾아간다. 시즌1과 비교해 5배가 넘는 참가자가 예선을 통해 실력을 검증받은 가운데 1, 2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랩퍼들이 실력을 뽐낸다. 지난 시즌과 달리 D.O크루와 메타크루의 크루간 대결로 펼쳐진다는 점이 볼거리다. 렉시와 배치기가 D.O크루에, 소울다이브와 아웃사이더가 메타크루에 속해 경쟁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쇼미더머니2' 기자간담회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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