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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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윤상현, "한류스타 중 가장 말 많이 한 사람은 바로 나"

기사입력 2013.06.05 00:25 / 기사수정 2013.06.05 00:27

대중문화부 기자


▲ 화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윤상현이 국경을 가리지 않는 수다 본능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윤상현은 '한 줄의 힘'코너에서 "수다는 금"이라며 본인의 엄청난 수다 본능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윤상현은 "군 시절 성격이 많이 바뀌었다. 그 후로 엄청난 수다 본능이 생겼다"며 "드라마 촬영장에 가서도 스태프와 끊임없이 대화를 한다"고 말했다.

윤상현은 "드라마 '내조의 여왕'이후에 일본 진출 제의를 받았다"며 "할 줄 아는 일본어는 거의 없었지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진출을 하게 됐다. 일본에서도 수다를 멈출 수 없었다"고 말했다.

통역과 함께 인터뷰를 하게 된 윤상현은 일본 기자들 앞에서 수다를 떨기 시작했다고. 윤상현은 "뭘 좋아하고 제사 때 뭘 먹고 부모님이 뭘 좋아하시고 이런 얘기를 계속 했다"며 "통역사 분이 받아 적기 시작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윤상현은 "한류 스타 중에서 그렇게 많이 말을 한 사람은 처음이라는 말을 들었다"며 "그 후로 기사도 잘 써주신 것 같다"며 웃으며 말했다.

이어 윤상현은 "여자 친구와 영화 보고 나오면 카페에서 기본 5시간은 영화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 며 "수다 때문에 여자 친구와 헤어진 적도 있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보영, 이종석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윤상현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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