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0:44
연예

화신' 윤상현, "이종석, '시크릿 가든' 찍으며 얄미울 때 있었다" 고백

기사입력 2013.06.04 23:35 / 기사수정 2013.06.04 23:37

대중문화부 기자


▲화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윤상현이 이종석에게 얄미운 적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4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윤상현은 과거 함께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 출연했던 이종석과의 과거 인연을 이야기 하며 "솔직히 좀 얄미운 점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상현은 "같이 출연한 배우들이 이종석씨와 현빈씨였다"며 "두 분다 키가 커서 함께 촬영 할때 의식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윤상현은 "나도 작은 키는 아닌데 같이 나오는 장면에서 받침대에 올라가야 했었다"며 "그럼 좀 단화를 신었어도 됐을 텐데 항상 꿋꿋하게 높은 굽의 신발을 신고 오더라"며 억울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윤상현은 "그 때 캐릭터가 굉장히 말이 빠르고 대사가 많았다"며 "그런데 이종석씨는 대사가 얼마 안 됐다. 같이 찍다 보면 제 대사만 많아 그 때도 좀 얄미웠다"고 이야기 했다.

그 말을 듣던 이종석은 "얼마 전에 '시크릿 가든'의 김은숙 작가를 만났다"며 "그런데 작가님이 '윤상현씨 아직도 대사 잘 못 외우냐'고 물으시더라"라고 말해 녹화 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보영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윤상현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