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개그맨 배영만이 후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배영만은 1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해 발음이 잘 되지 않아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후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의사가 판정 후 놀래 자리에 주저앉았다. 의사가 말을 잘해줘야 하는데 그 부분만 자르면 된다고 무섭게 말해 다른 이비인후과를 물색했다"고 전했다.
이어 "신촌에 유명한 의사가 있다고 하여 그분에게 수술을 받고 휴식을 취하는 중에 암이 발생했던 부분에 다시 백태 모양이 덮고 있었다"며 다시 재발의 가능성이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3개월 지켜본 결과 그 상태에서 진전되지 않았고 그는 "13년째 초기 상태이다. 이제는 6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받으면 된다"며 후두암을 극복해 좌중의 박수를 받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배영만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