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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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이미숙, 조정석 설득에도 강경 "아이유 존재 밝히겠다"

기사입력 2013.06.01 20:56 / 기사수정 2013.06.01 21:01

대중문화부 기자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이미숙이 아이유가 자신의 딸임을 밝히겠다며 강경한 태도를 취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미령(이미숙 분)이 자신을 설득하기 위해 찾아온 준호(조정석)에게 오히려 강경한 태도를 취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순신(아이유)이 아무 것도 모르고 있는 것이 마음에 걸린 준호는 미령을 찾아가 "기자회견을 잠시 미루자"며 "일단 순신이한테 이야기를 하는 것이 맞지 않느냐"고 설득에 나섰다.

미령은 "지금 신 대표는 걔를 신경 쓸 게 아니라 내 커리어를 생각해야 하지 않느냐"며 "기자회견 후 어떻게 해야 할지 그걸 신경 쓰라"고 말했다.

또 미령은 "내기에 그 아이를 이용해서 상처 준 건 신 대표도 마찬가지 아니냐"며 "왜 갑자기 이러는지 모르겠다. 신 대표 오지랖이냐?"고 되받아 쳤다.

준호는 "그래서 더 이상 상처 받지 않게 해주고 싶다"며 "그 애한테 상처 줬던 일을 생각하면 갑자기 걔한테 그럴 수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미령은 "그러니까 이제부터 엄마 노릇 하겠다"며 "그 애가 배우가 되고 싶다면 배우가 되게 밀어주고 결혼을 하겠다면 그렇게 해줄 것"이라고 당당하게 소리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미숙, 조정석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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