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가 사랑할 때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남자가 사랑할 때' 신예 김서경의 정체가 밝혀졌다.
3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18회에서는 로이장(김서경 분)이 한국으로 와 태상(송승헌)과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로이장은 골든트리의 투자 유치를 위해 태상과 함께 서울의 곳곳을 사전 답사했다. 태상과 로이장은 떡볶이를 먹으며 똑같이 매운 것에 힘들어하고, 함께 뽑기를 하는 등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태상과 함께 있는 로이는 태상이 그토록 찾던 친동생 한태민 그 자체였다. 로이장은 그동안 재희(연우진)에게 보여줬던 냉정하고 차가운 사업가의 모습이 아닌 한결 부드럽고 순수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로이장이 장지명 회장(남경읍)과의 통화를 통해 자신이 한태민임을 이미 알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태상을 배신하려는 재희에게서 형을 지켜내겠다는 다짐을 하는 장면이 방송돼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MBC '남자가 사랑할 때'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남자가 사랑할 때 ⓒ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