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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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 송종호, 강별 머리 쓰담쓰담 '핑크빛 기류'

기사입력 2013.05.30 23:08 / 기사수정 2013.05.30 23:2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송종호가 본격적으로 강별과의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12회에서는 이정환(송종호 분)이 최우영(강별)의 머리를 쓰담쓰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환은 소윤파의 계략으로 의금부도사에서 파직당한 채 살인누명을 쓴 최원(이동욱)을 돕고자 고군분투했다.

이정환은 최원의 결백을 증명할 결정적 증좌인 처방전과 자술서가 막봉(윤기원) 손에 들어가자 막봉 찾기에 열중했다. 하지만 막봉은 행방이 묘연했고 이정환은 허탕을 친 뒤 최원의 여동생인 최우영이 있는 빨래터로 향했다.

이정환은 최우영이 아직도 처방전과 자술서를 못 찾았느냐며 소리를 지르자 "그놈의 처방전 내가 꼭 찾아주지"라고 말하며 최우영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최우영은 이정환이 가고 난 뒤 이정환이 쓰다듬었던 머리를 만지고는 묘한 감정을 느끼며 핑크빛 로맨스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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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종호, 강별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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