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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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신고 여성 "'어디로 가자'는 말에 수치심 느꼈다" 진술

기사입력 2013.05.30 11:22 / 기사수정 2013.05.30 11:23

신원철 기자


▲ 김상혁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아이돌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그를 신고한 여성은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스타뉴스 등 연예매체는 서울 강남경찰서 측 관계자를 인용, "김상혁을 신고한 여성이 경찰 진술에서 '김상혁이 갑자기 손을 잡고 어디로 가자'고 말해 성적 수치심을 느꼈고, 곧바로 신고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 관계자에 따르면 김상혁은 "술에 취해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상혁은 29일 밤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서 성추행 혐의로 체포됐다. 김상혁은 16일 공익근무요원을 마쳤다. 2005년 음주운전 및 뺑소니 사건에 이어 소집해제 뒤 2주 만에 다시 구설수에 오른 셈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김상혁 ⓒ 김상혁 미니홈피 캡처]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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