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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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별세에 최유라 추모…"자주 찾아뵐 걸, 후회 밀려와"

기사입력 2013.05.30 09:54 / 기사수정 2013.05.30 09:54

신원철 기자


▲ 이종환 별세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DJ계의 대부' 이종환이 별세했다. 한때 이종환과 함께 '지금은 라디오시대'를 진행했던 방송인 최유라가 고인에 애도를 표했다.

최유라는 30일 자신의 SNS 트위터(@withuuraa)에 故 이종환을 추모하는 글을 남겼다.

그녀는 "어렸을 적 참 무섭고 어려웠던 분이었습니다. 할아버지 냄새날까 마이크 돌려놓고 방송하시던 분…아프실 때도 (아픈)모습 흉하다며 못 오게 하셨던 분이었어요. 그래도 자주 찾아뵐 걸…후회가 밀려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최유라는 "이종환 선생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너무 죄송해요"라는 말로 글을 맺었다.



최유라는 "마음이 아프다"는 지인의 글에 "어쩌지…나 너무 못 찾아뵀는데"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30일 오전 1시경 이종환이 노원구 하계동의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향년 75세.

고인은 지난 2011년 폐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다 10여일 전쯤 퇴원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차려진다. 발인은 6월1일 오전 6시30분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이종환 ⓒ MBC, 최유라 트위터 캡처]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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