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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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 연우진, 알고 보니 장지명회장 아들

기사입력 2013.05.29 23:04 / 기사수정 2013.05.29 23:2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연우진이 알고 보니 재벌집 아들이었다.

2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17회에서는 한태상(송승헌 분)이 이재희(연우진)가 사실은 이창희(김성오)의 친동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창희는 추락사를 당해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이에 태상은 창희가 일전에 "나한테 혹시라도 무슨 일이 생기면 우리 집에 있는 액자를 봐줘"라고 했던 말을 떠올렸다.

이어 곧장 창희의 집에 들어갔다. 액자를 열어 보니 그 안에는 편지가 들어 있었다. 하지만 거기에는 다소 충격적인 내용이 들어 있었다.

창희는 편지에서 "제가 재희의 인생을 바꿔 버렸습니다. 재희는 제 친동생이 아닙니다"라고 밝힌 것. 뿐만 아니라 재희의 어머니는 부잣집 따님이고 친부가 바로 장지명(남경읍) 회장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당시 장지명은 가난했고, 재희의 친모 또한 약혼자가 있었기 때문에 그 집의 가정부로 일했던 자신의 할머니가 재희를 집으로 데려오게된 것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창희는 편지의 말미에 "형이 사랑하는 여자를 좋아한 우리 재희를 부디 용서해 주세요"라고 마지막 부탁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송승헌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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