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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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관, LG 복귀 후 잠실서 첫 홈런

기사입력 2013.05.29 20:01 / 기사수정 2013.05.29 20:01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강산 기자] LG 트윈스 권용관이 LG 복귀 후 잠실구장 첫 홈런을 터트렸다.

권용관은 29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전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2번째 타석서 시즌 2호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LG 복귀 후 잠실구장서 터트린 첫 홈런이기의 의미가 크다.

팀이 3-0으로 앞선 4회말 선두타자로 2번째 타석에 들어선 권용관은 상대 투수 이태양의 초구 141km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는 비거리 120m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지난 22일 대구 삼성전 홈런 이후 4경기만에 시즌 2호 홈런을 터트린 권용관이다. 

한편 LG는 권용관의 홈런에 힘입어 4회말 현재 4-0으로 앞서 있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권용관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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