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44

[같은 옷 다른 느낌!] 성유리 VS 채정안, '핑크자켓-화이트팬츠' 승자는?

기사입력 2013.05.29 17:24 / 기사수정 2013.05.29 17:4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배우 성유리와 채정안이 쌍둥이처럼 똑 같은 '같은 옷 다른 느낌'을 선보여 화제다.

MBC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백성주 역을 맡고 있는 채정안은 차도녀의 대표주자로, 다양한 드레스룩과 오피스룩을 선보이며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9회에서 선보인 핑크 자켓은 화사한 컬러로 미모를 한 층 돋보이게 만들며 큰 관심을 얻은 아이템. 또한 2013년 S/S 시즌 큰 인기를 모은 화이트 티셔츠와 팬츠 조합을 더하며 트렌디한 이미지까지 가져갔다는 평이다.

성유리 또한 지난 26일 방영된 SBS '출생의 비밀'에서 같은 컬러의 핑크자켓과 티셔츠, 팬츠를 착용하였다. 최신 트렌드를 충실하게 재현한 셈. 하지만 성유리는 단정하게 묶은 헤어와 특유의 청순한 분위기를 더하여 말 그대로 ‘출생의 비밀’에 싸인 캐릭터 ‘정이현’을 보다 뚜렷하게 드러냈다는 평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이 둘의 패션 대결은 같은 스타일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같은 옷 다른 느낌의 좋은 예' 라는 평가를 받았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채정안 성유리, 미모대결에 이어 패션대결!", "똑같이 차려입었는데 미묘하게 다른 느낌이 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성유리, 채정안 ⓒ SBS,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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