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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고양원더스 소속 내야수 김정록을 신고선수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독립야구단인 원더스에서 시즌 여섯 번째로 KBO 소속 프로구단 입단 선수가 된 김정록은 선린인터넷고 졸업 후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해 일본 키비국제대학에서 야구활동을 이어왔다.
우투좌타인 김정록은 182cm, 70kg의 날렵한 체격과 빠른 발로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수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원더스 입단 2년차인 올 시즌에는 28일 현재 퓨쳐스리그 교류경기에서 11경기에 출전, 31타수 10안타 1홈런 2타점 1도루 타율 3할 2푼 3리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안태영에 이어 두 번째로 원더스 출신 넥센 선수가 된 김정록은 원더스 소속 중 열한번째로 프로팀에 입단하게 됐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김정록 ⓒ 고양 원더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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