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났어 정말' 황효은, 황금별로 개명 "독특한 색깔로 다가갈것"

▲ '잘났어 정말' 황효은, 황금별로 개명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황효은이 황금별로 개명하고 새출발한다.

27일 황효은의 소속사 이유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소속 배우 황효은이 최근 이름을 황금별로 개명했다. 평소 관계자들에게 발음이 어렵다는 말을 듣고 이를 참고했다. 대중들에게 쉽게 각인되기 위해 개명을 한 것"이러고 밝혔다.

황금별은 소속사를 통해 "앞으로 황금별만의 독특한 색깔의 연기로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배우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금별은 최근 MBC아침드라마 '잘났어 정말'에서 도희 화장품의 주인으로 박력 있는 남자를 좋아하면 맞고 산다는 속설을 증명하며 사는 도도희 역을 맡아 활동 중이다.

도도희는 지수(하희라 분)를 사랑한 기철(박준혁)이 지수가 죽은 뒤에도 자신에게 마음을 주지 않자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슬퍼하는 인물로, 지수의 외딸 사랑(장예슬)에게 잔인하게 굴며 악녀 노릇을 톡톡히 한다.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2009)을 통해 주목 받은 황금별은 이번 '잘났어 정말'에서는 사기의 여왕으로 어설프고 귀여운 악역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황금별 ⓒ 이유앤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