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2' 정혜성, 애틋한 눈물 연기로 관심 집중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정혜성이 애틋한 눈물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정혜성은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TEN2'에서 '우음도 살인 사건 실화'를 재조명한 에피소드를 통해 살인사건의 용의자인 배서연 역으로 출연했다.

이날 정혜성은 살인범 누명을 쓰고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눈물 연기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차분하면서도 순발력 있게 대처하는 연기감각이 돋보였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방송 후 'TEN2' 시청자 게시판에는 "당차게 배서연 역할을 소화한 여배우는 누구인가요?", "배서연 역에 극중 캐릭터와 딱 맞아떨어지는 배우를 캐스팅한 것 같다" 등의 호평이 이어졌다.

정혜성은 MBC '친구 우리들의 전설',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포맨의 '안녕 나야'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실시간 검색어에도 오르기도 했던 신인배우다.

한국관광공사 광고 메인 모델로 출연하기도 했던 그녀는 최근에는 일본의 오오시마 유코, 와타나베 마유 등의 소속사인 후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정혜성 ⓒ 벨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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