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결혼식, 하객패션 눈길 '최지우-문정희-김수미'

▲ 신현준 결혼식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배우 신현준(45)이 노총각 딱지를 떼고 수많은 하객의 축하 속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신현준은 26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12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연예계의 마당발 신현준의 결혼을 축하하기기 위해 많은 톱스타들이 참석한 만큼 하객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최지우는 상의와 하의를 올블랙으로 맞춰 입은 후 도트 무늬 자켓으로 어려보이는 동안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파란색 가방도 한층 세련된 멋을 더했다. 또 문정희는 바지와 가방을 검정색으로 통일시킨 후 특이한 무늬가 포인트로 들어간 하얀 민소매 블라우스를 입고 단정하면서도 패셔너블한 감각을 과시했다.

신현준과 함께 그의 엄마로 영화에 출연했던 김수미는 마치 실제 어머니의 모습처럼 한복을 입고 연륜이 느껴지는 고풍스러운 미를 과시했다.

신현준의 결혼식에는 수많은 하객과 톱스타들이 총출동해 마치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이날 결혼식장에는 배우 임하룡, 박중훈, 공형진, 장혁, 정우성, 김정은, 송윤아, 한재석, 김민종, 김수로, 현빈, 최지우, 이병헌, 장동건, 정준호, 김승우, 최수종, 하희라, 김수미, 주진모, 이정재, 개그맨 강호동, 김영철, 가수 현진영, 샤이니 민호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했다.

결혼식의 사회는 절친인 배우 정준호와 탁재훈이 맡았으며, 주례는 영화 '장군의 아들'로 인연을 맺은 임권택 감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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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현준 결혼식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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