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병만족이 굶주림과 사투를 벌였다.
2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in 히말라야'에서는 병만족의 여덟 번째 도전지인 네팔에서의 생존기가 그려졌다.
이날 새로운 멤버인 오지은은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야생 과일을 먹었다가 정준의 제제에 뒤늦게 뱉는 등, 굶주림을 호소했다.
역시 새로 합류한 김혜성도 배고픔을 표했고 안정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먹어야 힘을 쓰는데 먹지를 못하니까 그런 부분이 많이 힘들다"고 말했다.
김병만은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족장이다 보니까 많이 경험한 사람으로서 다른 사람을 지켜줘야 하는데 머릿속이 복잡했다"고 전했다.
병만족을 먹을 것을 찾기 위해 직접 정글에 들어가 꿩사냥을 시도했지만 거듭되는 실패에 좌절, 김병만은 네팔 생존기에 대해 "지금까지 중 최하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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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혜성, 안정환, 김병만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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