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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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아이유, 촬영장서 엔돌핀 역할 톡톡 "피곤해도 힘 솟아"

기사입력 2013.05.24 15:24 / 기사수정 2013.05.24 15:24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최고다 이순신’ 촬영 중인 아이유의 상큼한 매력이 돋보이는 사진이 공개됐다.

24일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측은 야외에서 밝은 미소를 띈 아이유의 모습이 포착된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

지난주 '최고다 이순신'은 연기자의 꿈을 포기한 이순신(아이유 분)과 미령(이미숙)이 순신이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과정이 그려지며 웃음보다 눈물이 많았던 한 주였다.

하지만 무거웠던 극 중 분위기와는 달리, 촬영현장에서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주인공 아이유는 스태프들 사이에서 '아이유 엔돌핀 설'이 돌 만큼 보는 사람을 힐링 시키는 엔돌핀 포스를 발산하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공개된 사진 속 아이유는 주변이 환해지는 듯한 착각이 드는 환한 웃음과 장난기 가득한 각종 귀요미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 중에서도 베스트는 등산로에 등장한 벌레를 발견하고 웃음을 터트린 모습이다.

아이유는 "아무리 피곤해도 촬영만 하러 오면 나도 모르게 힘이 솟는다. 촬영장 분위기도 너무 좋고 동료 선배 연기자분들과 스태프들도 너무 재미있다. 덕분에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전했다.

또 제작사 관계자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힘든 내색 한 번 없이 밝은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했던 아이유의 숨은 노력이 '최고다 이순신' 인기 상승에 저력이 되어 준 것 같다"고 촬영 현장 분위기를 밝혔다.

한편, 이번 주 '최고다 이순신'에서 연기에 대한 미련을 떨치지 못한 순신이 이대로 연기자의 길을 포기할지 아니면 준호(조정석 분)와 다시 의기투합해 재도전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순신이 친딸임을 알게 된 미령과 정애(고두심 분), 낳아준 엄마와 길러준 엄마 사이에서 순신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밤 7시 55분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아이유 촬영장 사진 공개 ⓒ 에이스토리]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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