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배우 이동준이 MBC '세상의 모든 여행' 촬영을 위해 라오스로 떠났다. 이동준은 전설이 살아있는 코끼리 마을과 아름다운 폭포, 신비의 동굴을 찾아갔다.
이동준은 라오스 남부에 위치한 '끼앗응오' 마을을 찾았다. 이곳은 코끼리를 학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조련하는 것으로 유명한 곳. 그는 안장도 없이 맨몸으로 코끼리 등에 올라탔지만, 코끼리의 텃새를 이겨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어 이동준은 신비의 동굴 '빡우 동굴'을 찾아갔다. 보트를 타고 강을 건너 2시간, 다시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만 접근할 수 있는 이곳에는 크고 작은 불상 4천 개가 놓여있다. 예로부터 외세의 침략이 잦았던 역사가 이런 신비의 동굴을 만든 셈이다. 이동준은 이곳에서 미래를 점치는 나무막대를 뽑아 놀라운 점괘를 받아들었다.
이동준이 체험한 라오스의 절경은 27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되는 '세상의 모든 여행'에서 함께 즐길 수 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세상의 모든 여행, 이동준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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