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남자가 사랑할 때' 시청률이 하락했지만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는 1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1.4%)보다 0.2%P 하락한 수치지만 9.0%를 기록한 KBS 2TV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를 제치고 수목극 1위를 유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태상(송승헌 분)은 미도(신세경)가 두 발로 서서 자신 몰래 이재희(연우진)를 만나는 것을 CCTV를 통해 확인했다. 이후 미도는 태상에게 기억상실증에 걸린 척하는 이유가 재희 때문임을 울면서 고백했다. 큰 충격을 받은 태상은 자신을 용서하지 말라며 자리를 떠났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은 4.8%로 수목극 꼴찌에 머물렀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남자가 사랑할 때 시청률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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