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은 개봉일인 지난 22일 일일관객 8만8천572명을 끌어모아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전야 시사회 관객수까지 합산하면 누적 관객수는 9만4천825명이다.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은 '아이언맨3'의 내리고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선 '몽타주'를 꺾었다. 장기간 동안 흥행 1위를 달린 '아이언맨3' 이후 한국 영화 '몽타주'가 잠시 1위에 올랐지만 사흘 만에 외화인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에게 박스오피스 정상 차리를 내줬다.
할리우드 액션영화 인기 시리즈 물인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6번째 작품까지 내놓으며 롱런하고 있다. 최신작인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은 전작에서 악만 불이 걸린 한 탕에 성공한 도미닉(빈 디젤 분)과 브라이언(폴 워커 분) 일행이 다시 팀을 조직해 최강의 적과 맞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위인 '몽타주'는 일일관객 6만6천450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87만2천544명을 기록했다. 3위는 일일 관객 4만2천972명을 모은 '위대한 개츠비'가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77만4천957명.
4위인 '아이언맨3'는 2만7천446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857만7천376명을 기록했다. '고령화 가족'은 1만2천286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그 뒤를 이었다.
한편 22일 개봉된 '비포 미드나잇'은 9천725명을 모으며 6위에 올랐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영화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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