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웹, 신개념 모바일 배너 광고 출시 '눈길'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제로웹'이 자체 개발한 모바일광고인 '무빙광고(가칭)'를 새롭게 선보인다.

모바일 무빙광고는 제로웹의 새로운 모바일광고 기능으로, 모바일 배너광고에 위치이동기술을 적용시킨 신개념 광고 서비스다.

제로웹은 스마트폰 홈페이지 등 모바일웹에 무빙광고를 적용함으로써 광고효과 및 페이지 유입률을 높여 광고주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로웹이 개발한 모바일 무빙광고는 위치가 고정된 기존 모바일 배너광고의 한계에서 벗어나 시각적인 효과를 더함으로써 사용자의 시선을 끌고 광고 대상을 강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의 모바일 배너광고가 주로 하단에 위치해있어 모바일 기기의 해상도에 따라 배너광고가 화면에 보이지 않거나 사용자에게 크게 부각되지 않는 비효율성을 극복했다.

모바일웹 상단에 광고가 잠시 나타난 뒤 하단의 배너 위치로 이동하며, 사용자의 불편함을 고려해 최초 접속 1회만 효과가 실행되고 해당 모바일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동안은 효과가 반복되지 않도록 했다.

제로웹은 5월 중순부터 모든 제로웹 스마트폰 홈페이지에 무빙광고를 적용할 계획이다.

제로웹 박동훈 개발팀장은 "일부 제로웹 모바일 홈페이지에 무빙광고를 시범적용 해본 결과 기존 방식의 배너광고에 비해 약 2배가량 높은 클릭률을 보였다"며 "차후 확대 적용 시 광고주와 사용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제로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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