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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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 신' 김혜수 마지막까지 슈퍼갑 계약직…"지역구 의원 3명 당선시켰다"

기사입력 2013.05.21 22:49 / 기사수정 2013.05.21 22:5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김혜수가 마지막까지 슈퍼갑 계약직의 면모를 과시했다.

21일밤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마지막회에서는 미스김(김혜수 분)이 과거에 지역구 의원 3명을 당선시킨 경험이 있다며 또 한 번 자신의 능력을 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희준(무정한)은 매장 나래이션 녹음 테이프를 두고 왔다면서 어떻게 하냐고 발을 동동 굴렀다. 이런 상황이 닥치자 정주리(정유미)는 미스김에게 "선배님 성우 자격증도 있는거 아니예요?"라면서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위기의 순간 마다 미스김이 항상 숨겨왔던 능력을 발휘했기 때문.

하지만 미스김은 "아뇨. 그런거 없습니다"라고 의외의 대답을 내놓았다. 그러나 선거 유세로 지역구의원 3명을 당신 시킨 이력은 있다고. 역시 미스김은 계약 종료일까지 슈퍼갑 계약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이날 미스김은 더 이상 계약 연장은 없다고 말하며 퇴사를 했으나 동료들의 영상 편지를 보고는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혜수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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