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할리우드의 액션 거장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신작인 '스타트렉: 다크니스'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에이브럼스 감독은 '스타트렉: 다크니스' 제작 과정에 대한 후일담을 영상을 통해 소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폐셜 영상은 에이브럼스 감독이 '스타트렉: 다크니스'가 지닌 영상미와 감상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그는 "이번 속편 제작의 목적은 최대한 더 좋은 작품을 만드는 데 있었다. 또한 스토리의 미묘한 차이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시리즈에 처음으로 등장한 캐릭터인 존 해리슨(베네딕트 컴버배치)에 대해 "분노로 가득했던 1편의 악역에 비해 내적, 외적으로 훨씬 더 업그레이드 됐다"고 설명했다.
전작인 '스타트렉: 더 비기닝'에 이어 '스타트렉: 다크니스"까지 연출, 제작하게 된 소감에 대해서는 "나에게 있어 큰 도전인 장면도 있었고 예상치 못한 난관도 있었다. 1편보다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다"며 속편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음을 털어놓았다.
그러나 에이브럼스 감독은 "1편부터 호흡을 맞췄던 배우와 제작진이 있었기에 이뤄낼 수 있었다"며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그는 "내가 그 동안 해봤던 것들과 할 수 있는 최선의 것들이 바로 이 영화 하나에 다 들어있다"고 덧붙었다.
한편,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오는 30일 개봉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스타트렉 영화포스터, J.J. 에이브럼스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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