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가수 장윤정이 9살 때부터 시골 장터에서 노래를 불렀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93회에서는 6월의 신부 장윤정이 출연해 어린 시절 돈을 벌기 위해 행사를 했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장윤정에게 "행사 신동이라고 들었다"면서 사실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장윤정은 "요즘 많이 있는 트로트 신동 같은 거죠"라고 이 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그때도 돈을 벌기 위해 행사를 했었죠"라고 고백했다. 뿐만 아니라 당시 주 무대를 주로 시골 장터였고, 18번곡은 주현미의 '신사동 그 사람'과 '짝사랑'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장윤정은 10년간 번 돈을 모두 잃고 억대 빚까지 진 사실을 알고 눈물을 펑펑 흘렸으나 지금부터가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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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장윤정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