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아빠 어디가'와 '진짜 사나이'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일 예능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2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는 14.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 이날 방송된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3.6%) 보다 0.9%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런닝맨)'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맘마미아)'의 시청률을 크게 앞섰다. '일요일이 좋다'는 9.4%를, '해피선데이'는 9.5%로 집계됐다.
'일밤'의 또 다른 코너인 '진짜 사나이' 역시 11.4%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아빠 어디가'에서는 늘 여행에 들떠 집을 나서는 형제들을 바라만 보며 부러워했던 형, 동생들이 동참한 형제특집으로 진행됐다. 김성주 아들 민율을 비롯해 이종혁 아들 탁수, 송종국 아들 지욱이 참여했으며 특히 김민율은 남다른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진짜 사나이'에서는 김수로, 류수영, 미르, 샘 해밍턴, 서경석, 손진영이 강원도 산악포병여단 화룡대대에서 훈련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내레이션은 소녀시대, 카라, 강민경, 백진희에 이어 손담비가 맡았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아빠어디가 진짜 사나이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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